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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새로 지정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8개 의료기관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조선대병원, 포항성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등이다. 원안위는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대응을 위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8개 의료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총 31곳으로 확대됐다.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방사능누출사고 등으로 피폭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현장응급진료, 피폭환자 병원이송·치료 등의 역할을 한다.

20200416 흉부외과 홍순창 교수 전문 프록터 선정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흉부외과 홍순창 교수가 국내 최초로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의 전문 프록터(Expert Proctor)로 최근 선정됐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하는 과정 없는 관계로 수술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그러므로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고, 기존 봉합식 수술보다 효과가 크다. 이는 새로운 수술법이기에 국내에서는 소수의 의료진과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프록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봉합 판막을 이용한 수술 경험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하며, '마스터 프록터'(Master Proctor)로부터 수준과 교육, 관리 능력을 검증받고 추천받아야 한다. 국내에서 프록터 자격을 보유한 전문의는 홍순창 교수를 포함해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카테고리 없음 2020.06.19

20200409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원들이 생명을 살린 선행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운영 간호사는 지난달 8일 횡성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 앉은 남성이 갑작스럽게 뒤로 넘어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 간호사는 즉시 심정지 상태였던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남성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했으며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총무팀에서 근무하는 임재협 사무원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최근 이식수술을 받았다. 앞서 임 사무원은 2013년 골수기증 서약을 하고 지난해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유전자 상세검사 및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쳤다. 임 사무원은 모든 검사에서 기증적합 판정을 받았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한데 형제 자매간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