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부터 다학제통합진료 및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시스템 운영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신규 암 환자를 위해 10월 5일부터‘다학제통합진료’와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다학제통합진료란 여러 임상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를 협진하는 시스템으로, 각 분야 전문 의료진들의 논의 과정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진단을 도출하고 최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치료가 복잡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중증 암의 경우, 다양한 암 치료 전문가들의 논의 과정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치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후가 좋고 생존율도 높게 나타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다학제통합진료실(외래센터 7층)을 신설해 복잡하고 다각적인 치료를 요하는 중증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다학제통합진료는 해당 환자가 진료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본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숙지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으며, 향후 치료 과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더불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신규 암 환자에 대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스트 트랙이란 암 의심 환자가 내원하였을 경우 당일 검사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신규 암 환자가 진료 후 일주일 안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별도의 진료절차를 마련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병원장은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중증 암 환자에 대한 치료의 성공률과 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고한 패스트 트랙 운영으로 신규 암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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