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연변모자보건관련인 방문

  선진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위한 해외의료진 방문이 지난달에도 계속되었다.

  지난 1월17일 중국연변지역의 연변 주부유보건원 외 8개 현/시 부유보건원(소)원장 등 보건의료 정부관계자 15명이 우리기관을 방문 견학하였다. 이들은 성공적인 모자보건 정책모델의 예시를 공유하고 우리기관의 선진화된 모자보건시스템을 경험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국현지에 적합한 모자보건 서비스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현지 모자보건사업의 개발 및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글로벌투게더'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중국연변지역 모자보건 인적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정책 입안 및 시행의 주요의사결정권자인 보건의료 전문인력 및 정부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모자보건 전문기관 방문 및 한,중 모자보건전문가와 정책관계자와의 워크샵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현지 모자보건 의료인력의 지식과 기술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내용과 방식을 개발하고자 진행되었다.

  한편, 우리기관 대외협력실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선진의료기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탄자니아와 이디오피아, 7월 몽골, 9월 인도네시아, 10월 네팔과 이디오피아, 11월 우즈베키스탄, 12월 동카자흐스탄 등의 정부관계자 및 의사 등이 방문하여 우리기관의 발전사를 배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