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인증이란?

 

한국 의료 역사의 시작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JCI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표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세브란스 병원은

명실공히 국제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JCI는 미국 의료기관의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 JCAHO가 1994년 세운 국제기구로 의료기관 평가로는

가장 신뢰도가 높다.

JCI인증이란?

JCI인증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 의료 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발급하는 인증제도이다.

JCI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과정을 11개 분야 1,033개 항목에 걸친 세밀한 평가를 받아야한다.
국제사회에서 JCI인증은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식되고 있다. 진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해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인증을 받을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내 병원들을 평가하는 JCAHO에는 전체 의료기관의 95%인 약 1만6천여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고 있으며,

미국 민간 의료보험사가 병원과 계약 체결의 최우선 요구 조건으로 제시할 만큼 높은 신뢰도를 갖고있다. 또한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사항이 JCI인증 여부이다.

2,000병상 이상으로는 세계 유일의 JCI인증 병원

세브란스병원 인증은 JCI에서도 매우 인상적이며, 놀라운 성과라고 극찬했다. 그이유는 그동안 평가를 받은 병원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컸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거대기업의 지원을 받는 대형 병원들이 JCI의 높은 장벽에 감히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을 때

세브란스병원은 그 최초의 신화를 만들어내는데 도전하여 성공했다
현재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23개국 125개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병원들은 하나같이 그나라를 대표하고

앞서가는 최고의 병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브란스 병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아 외국 유수 병원들과 대등한 환자 치료 여건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JCI인증은 국내 병원평가와 무엇이 다른가?

JCI에서는 JCAHO의 평가기준들을 중심으로 2~3년마다 자체적으로 평가기준을 업그레이드시켜 국제 의료 서비스의

표준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국내 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측면이나 환자들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가장 핵심인 진료의 수준과 시스템을 평가하는 데는 미흡했다.
이에비해 JCI는 철저하게 의료적인 측면을 평가한다. 약 처방 오류사고, 다른 부위 수술 사고와 같이 환자가 진료를 받는데

있어 의료사고를 당하지 않고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어떠한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의료진의 업무 수행 절차는

어떠한지를 하나하나 확인한다. 즉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 후 자택 요양에 이르기까지 질병치료의

모든 과정을 나누어 세밀하게 평가한다

JCI인증은 세브란스의 글로벌 수준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정

JCI측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함께 병원 직원들의 적극적인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빠른처치가 중요한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한 세브란스의 치료 프로그램은 국제기준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다며,

이프로그램의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I인증을 계기로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병원이라는 전통을 이어 국내 첫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시아 의료허브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우선 외국인 환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